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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가수로 컴백한다.
18일 강성훈 측 관계자에 따르면 강성훈은 젝스키스 데뷔일인 4월 15일에 맞춰 음악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특히 신곡을 비롯해 젝스키스 히트곡인 '커플'이 리메이크 된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현재 강성훈과 강성훈 측 관계자들은 여러 방도로 방송 복귀를 적극적으로 논의 중이며 일정 등을 추진 중이다. 아직 확정된 스케줄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강성훈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 초까지 3명에게 9억 원 상당의 돈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검찰은 강성훈이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고, 강성훈은 지난해 3월 서울 성동구치소에서 수감생활을 했다. 검찰은 수차례 반성문을 제출하며 변제 의지를 피력해온 강성훈의 정상을 참작해 보석을 허락, 지난해 9월 석방했다.
이후 재판부는 지난 2월 13일 진행된 선고 공판에서 강성훈에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며 사기혐의와 관련해 유죄를 인정했다. 판결에 불복한 강성훈은 항소했고, 끝내 합의에 성공해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다.
[가수 강성훈. 사진출처 = 젝스키스 4집 앨범 재킷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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