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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전자랜드·KT 대혈투, 결국 조성민 시리즈

시간2014-03-19 06:00:02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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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결국 조성민 시리즈다.

전자랜드와 KT의 6강 플레이오프는 최종 5차전까지 열린다. 미디어데이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과 KT 전창진 감독은 5차전 승부를 예상했다. 전 감독은 3차전 승리 직후 4차전서 끝내고 싶다는 발언을 했지만, 전자랜드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KT가 주도권을 잡으면 전자랜드가 뒤쫓는 형국. 그 팽팽한 시리즈의 핵심은 역시 KT 조성민이다.

조성민의 영향력이 막강하다. 따지고 보면 KT는 1차전과 3차전서 조성민의 클러치 본능과 함께 웃었다. 반대로 2차전과 4차전서는 전자랜드가 조성민을 꽁꽁 묶으면서 승리를 쟁취했다. 두 팀에서 조성민보다 더욱 강력한 지배력을 뽐낸 선수는 없었다. 리카르도 포웰과 정영삼, 후안 파틸로와 전태풍도 결정적인 승부처에서의 파괴력이 조성민보다 부족했다.

▲ 경기 지배력 업그레이드

조성민은 확실히 한 단계 성장했다. 그는 1차전서 14점, 2차전서 10점, 3차전서 19점, 4차전서 10점을 기록했다. 1~4차전 내내 큰 차이 없는 수치.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우선 1차전. 조성민은 4쿼터 접전 상황에서 결정적인 3점포 한방을 작렬했다. 경기 흐름상 그 한방으로 전자랜드 추격의 흐름이 꺾였다. 3차전서도 경기 중반 달아나는 흐름에서 결정적인 3점포를 작렬했다. 특히 3쿼터의 연속득점이 전자랜드의 의욕을 꺾었다.

이번 6강 플레이오프서 조성민에 대한 전자랜드의 수비는 대단히 강력하다. 장신 김상규부터 차바위, 함누리 등이 번갈아 마크한다. 그것도 매우 정교한 스위치에 이은 타이트한 디펜스. 그리고 동료로부터 공을 받기가 힘들 정도의 강력한 디나이 디펜스를 선보인다. 그러나 조성민은 1차전과 3차전서 그걸 극복하고 클러치 외곽슛을 작렬했다.

어차피 수비수들도 40분 내내 한 사람에게만 100% 집중할 수 없다. 조성민은 작은 찰나를 파고들었다. 기본적으로 슛 타이밍을 포착하는 센스가 뛰어나다. 공을 잡고 공중으로 올라가는 시간도 매우 짧다. 슛 거리도 길어서 수비수들을 헷갈리게 한다. 그만큼 더 많은 움직임을 가져간다. 체력이 크게 소모된다. 그럼에도 조성민의 슛 밸런스는 흐트러지지 않는다.

“성민이는 평소에도 무빙 3점슛만 연습한다”라는 전창진 감독. 특유의 성실성이 오늘날의 그를 만들었다. 이젠 진정한 에이스의 냄새를 풍긴다. 경기 지배력 자체가 높아졌다. 유도훈 감독도 1차전 패배 직후 “점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결정적인 상황에서 한 방을 꽂았다는 게 대단한 것이다”라고 조성민을 인정했다.

▲ 전자랜드의 철저한 준비

그런데 전자랜드의 대응도 만만치 않다. 유도훈 감독은 확실히 조성민 봉쇄를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 전자랜드에는 수비력이 좋은 선수가 즐비하다. 키가 큰 김상규, 발이 빠른 김지완, 수비센스가 좋은 함누리 등이 조성민의 동선을 철저하게 제한한다. 여러 선수들이 서로 체력을 세이브한다. 조성민은 2차전과 4차전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전자랜드는 승부처에서 조성민에게 결정타를 맞지 않았다. 4차전서 4쿼터에만 10점을 내줬으나 임팩트가 크지 않았다.

전자랜드는 조성민을 강력하게 막으면서도 파울 관리가 비교적 잘 된다. 5반칙 퇴장한 케이스가 단 한 차례. 유 감독의 철저한 준비가 숨어있다. 조성민은 자유투에 능하다. 상대의 타이트한 수비를 활용해 파울을 유발할 수 있다. 상대가 팀 파울이라면 자유투를 던질 수 있다. 조성민으로선 상대의 파울에 의도적으로 슛 동작을 취해도 된다. 때문에 전자랜드로선 최대한 파울 없이 조성민을 강하게 막아야 한다.

조성민은 1차전서 전자랜드의 수비를 활용해 자유투 9개를 얻어 다 넣었다. 그러나 이후 조성민은 자유투를 그리 많이 얻지 못했다. 4차전 막판 4개의 자유투를 모두 넣었으나 파괴력이 크지 않았다. 전자랜드의 조성민 수비가 업그레이드 됐다는 증거. 평소 조성민이 즐기는 드리블 방향과 동선을 파악해 스위치와 디나이 디펜스, 순간적인 더블팀 등 타이밍과 위치선정에서 정교함을 과시했다. 유 감독은 4차전서 조성민 마크를 위해 함누리와 김상규를 붙이면서도 모든 선수에게 약속된 움직임을 지시했다. 전자랜드는 파울을 최소화하면서 완벽에 가깝게 조성민을 막았다. 결국 전 감독은 4차전 직후 “조성민이 영리하지 못했다”라고 했다.

전 감독은 조성민의 체력을 아껴주기 위해 조성민이 볼을 만지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패턴을 사용한다. 유 감독 역시 조성민 봉쇄에 거의 모든 선수를 활용한다. 20일 인천에서 열릴 최종 5차전. 조성민 시리즈가 완성된다. 결국 체력과 집중력 싸움이다.

[조성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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