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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첼시(잉글랜드)가 갈라타사라이(터키)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8강행에 성공했다.
첼시는 19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리지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의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서 2-0으로 이겼다. 첼시는 이날 승리로 통합전적 1승1무를 기록하며 8강행에 성공했다.
첼시는 갈라타사라이를 상대로 에투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아자르, 오스카, 윌리안이 공격을 지원했다. 램파드와 하미레즈는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아즈필리쿠에타, 존 테리, 케이힐, 이바노비치가 맡았다. 골문은 체흐가 지켰다.
갈라타사라이는 드로그바와 일마즈가 공격수로 나섰고 스네이더르와 쿠르툴루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이난과 멜로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수비는 텔레스, 카야, 체주, 에보우에가 책임졌다. 골키퍼는 무스렐라가 출전했다.
양팀의 맞대결서 첼시는 경기시작 4분 만에 에투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오스카의 패스에 이어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에투는 오른발 슈팅으로 갈라타사라이 골문을 갈랐다.
이후 첼시는 전반 42분 케이힐이 추가골을 터뜨려 점수차를 벌렸다. 케이힐은 코너킥 상황에서 존 테리의 헤딩 슈팅을 골키퍼 무스렐라가 막아내자 골문앞에서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첼시는 후반전 들어서도 꾸준한 공격을 펼치며 추가골을 노렸고 결국 첼시가 완승을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8강행에 성공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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