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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2NE1(투애니원) CL(씨엘)이 함께 참여한 앨범이 미국 아이튠스 앨범 차트 2위를 기록했다.
YG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지드래곤과 CL이 YG의 메인 프로듀서 테디, CHOICE37과 함께 참여한 세계적인 덥스텝 DJ 스크릴렉스의 새 앨범 ‘리세스(RECESS)’는 19일 기준 미국 아이튠스 메인 앨범 차트에서 2위에 랭킹됐다.
지드래곤과 CL이 참여한 곡은 스크릴렉스의 새앨범 ‘리세스(RECESS)’ 타이틀곡 ‘더티 바이브(Dirty Vibe)’로 중독적인 비트와 다양한 사운드가 주를 이룬다. 지드래곤과 CL의 강렬한 랩핑이 인상적이다. YG사단이 참여한 ‘더티 바이브’는 지드래곤의 ‘쿠데타’, GD&TOP의 ‘뻑이가요’ 등을 작업한 DJ 디플로도 함께 참여한 것으로 전해져 이목을 모았다.
스크릴렉스는 지난해 한국의 한 음악페스티벌에 참여해 국내 음악팬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DJ다. 하위 음악장르였던 덥스텝 열풍을 몰고 오면서 2년 연속 그래미 3개 부분에서 수상하는 등 최근 전세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DJ로 지드래곤과 CL과 함께 한 이번 작업은 분명 주목할 만한 콜라보레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지드래곤과 CL이 참여한 스크릴렉스의 새 앨 범 ‘리세스(RECESS)’는 미국 아이튠스 앨범 차트 뿐 아니라 세계 10개 국가에서 동시 1위를 싹쓸이하며 주목 받고 있다.
[빅뱅 지드래곤(왼쪽)과 2NE1 씨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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