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우리 팀 마무리투수는 이용찬이다"
2014시즌 두산의 마무리투수는 이용찬이다. 송일수 두산 감독은 19일 마산 NC전을 앞두고 이용찬에 대한 신임을 재확인했다.
송 감독은 "이용찬의 상태는 나쁘지 않다. 지난 등판에서는 릴리스 포인트가 빨라 공이 좋지 않았지만 코치와 이야기를 통해 수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계획대로 순조롭게 페이스가 올라오고 있다"고 전했다.
송 감독은 "곧 연투도 시켜볼 계획"이라고 밝혀 시범경기 내에 '마무리 이용찬'이 연투하는 모습도 곧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용찬은 지난 2009년 승리 없이 2패 26세이브 평균자책잠 4.20, 2010년에는 2승 1패 25세이브 평균자책점 3.24로 2년 연속 마무리투수로 활약한 바 있다. 이듬해인 2011년부터 선발투수로 본격 전향한 그는 2012년 10승 11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정상급 선발투수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팔꿈치 수술로 지난 해 5경기 등판에 그친 그는 이제 회복된 몸 상태로 마무리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용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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