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배우 박태성(32), 문혜원(30)이 결혼한다.
19일 한 뮤지컬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박태성, 문혜원이 4월 24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태성, 문혜원은 오는 4월 4일 오후 홍대 인근 한 클럽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뮤지컬 '달을 품은 슈퍼맨'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약 1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박태성은 무대 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 1997년 EBS 드라마 '감성세대'로 데뷔해 영화 '마들렌', '우동 한 그릇', '패는 여자', MBC 드라마 '마의', 케이블채널 tvN '푸른거탑' 등에 출연했다.
또 그는 뮤지컬 '미라클', '로미오&베르다넷', '화장을 고치고', '클레오파트라' 등에 출연했다. 현재 '정글라이프' 출연중이다.
문혜원은 2006년 뮤지컬 '황진이'로 데뷔, '노트르담 드 파리', '헤드윅', '대장금', '잭 더 리퍼', '락 오브 에이지', '폴링 포 브이', '서편제', '룸메이트' 등에 출연했다.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에 출연한 바 있으며 현재 뮤지컬 '서편제'의 미니 역을 맡아 공연 중이다.
[박태성(왼쪽), 문혜원. 사진 = 태풍엔터테인먼트 제공, '서편제' 홈페이지]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