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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유키스 멤버 수현, 기섭, 훈, 케빈이 뮤지컬 ‘궁’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만일 아직 한국에 황실이 존재한다면?'이라는 설정의 동명 순정만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궁'은 지난 2010년 서울에서 초연한 이래, 5년 간 일본에서 매년 재연해 왔으며, 올해는 오는 5월 도쿄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훈과 수현은 황태자 신 역에, 기섭과 케빈은 왕족 율 역으로 각각 캐스팅 됐다. 훈과 기섭은 지난 공연에 이어 연이어 출연하게 됐고, 수현과 케빈은 이번 공연에 새롭게 캐스팅 됐다.
이번 캐스팅과 관련 뮤지컬 관계자는 "지난 공연에서 보여준 기섭과 훈의 숨겨진 끼와 재능에 금년도 공연에도 캐스팅 하게 되었다. 수현과 케빈 역시 다양한 공연과 뮤지컬 출연 경험을 살려 캐릭터를 잘 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유키스가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궁'은 이번 도쿄공연에서 전통미를 살린 화려한 의상과 LED를 사용한 무대 장치 등 새로운 연출로 볼거리가 가득한 진화된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5월 10일부터 24일까지 도쿄 아카사카 ACT 시어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궁' 주연에 캐스팅 된 유키스 수현, 기섭, 케빈, 훈(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NH미디어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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