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의 임상협이 K리그 클래식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9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포항과의 2라운드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3-1 승리를 이끈 임상협은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연맹은 임상협에 대해 '5분동안 2골을 터뜨리며 디펜딩 챔피언을 무너뜨림'이라고 평가했다.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울산의 김신욱과 함께 상주전서 멀티골을 기록한 배기종(수원)이 포함됐다. 미드필더에는 임상협과 정혁(전북) 김동찬(상주) 한상운(울산)이 이름을 올렸다. 홍철(수원) 김치곤(울산) 오스마르(서울) 정다훤(제주)는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인정받았고 골키퍼는 성남의 박준혁이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임상협.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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