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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버스커버스커의 히트곡 '벚꽃엔딩'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가 밝혀졌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의 음원차트 역주행에 대해 분석했다.
이날 '벚꽃엔딩'을 프로듀싱한 배영준 프로듀서는 "장범준이 벚꽃축제에 온 커플들 보면서 '빨리 축제 끝나버려라'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하더라. 이렇게 매년 사랑 받을 줄 그땐 예상 못했다"고 밝혔다.
배 프로듀서는 '벚꽃엔딩' 수익에 대해 "많이 생겼을 거다. 장범준이 4월에 결혼하는데 결혼 준비에 많은 보탬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벚꽃엔딩'은 지난 2012년 3월 29일 발표됐으며, 신드롬이라고 불릴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매년 봄이 되면 각종 음악사이트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 되며 '봄 시즌송'으로 자리 잡았다.
[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에 대한 비화를 밝힌 '한밤의 TV연예'. 사진 = SBS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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