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영 아나, '디스이즈인피니트' 깜짝 출연 '촬영장 술렁'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야구 여신' 조유영 아나운서가 케이블채널 엠넷 '디스 이즈 인피니트'에 깜짝 출연했다.

20일 방송되는 '디스 이즈 인피니트'에서는 완벽한 인피니트에게 부족한 단 한 가지 채우기'라는 주제로 '퍼펙트 가이'로 거듭날 인피니트 멤버들의 좌충우돌 솔루션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이번 주제를 위해 동우의 부족한 점인 부정확한 발음을 교정하기 위해 XTM 조유영 아나운서가 깜짝 등장해 일대 촬영장이 술렁이기도 했다는 후문.

멤버들은 서로 자신의 발음이 부족하다며 조유영 아나운서의 특별 지도를 받기 위한 각축전을 벌였다고. 조유영 아나운서의 특별 지도를 통해 동우는 '외계어'를 구사하던 습관을 고치고 발음 교정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 이번 방송에서는 인피니트 소속사 이중엽 대표가 출연, 각 멤버에게 부족한 한 가지씩을 언급하며 '디스전'에 동참한다. 인피니트를 데뷔 전부터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이 대표는 "인피니트는 내 전부"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내는 한편, 각 멤버들의 부족한 점을 날카롭게 지적해 "이번 미션을 통해 완벽남으로 거듭났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한다고.

한편, 지난 주 '서로에게 관심이 필요해'라는 주제로 마음의 거리를 좁혀 나갔던 인피니트 멤버들은 각자의 마니또를 공개하며 마니또에게 실천했던 공약들이 무엇이었는지 밝힌다. 성규는 마니또에게 '뽀뽀하기'를 공약으로 건 뒤 자신의 마니또가 누구였는지 쉽게 알아보지 못하게 하기 위한 술책으로 모든 멤버들에게 뽀뽀를 남발해 촬영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예정.

조유영 아나운서와 이중엽 대표가 깜짝 출연하는 '디스 이즈 인피니트'는 20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유영 아나운서(위)와 성규, 동우(아래 오른쪽).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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