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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공형진이 쌍둥이 자매의 수더분한 삼촌이 됐다.
20일 밤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우리 집에 연예인이 산다'에서는 새로운 가족을 만난 공형진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촬영 당시 공형진은 드넓은 대학교 캠퍼스에서 가족과 첫 만남을 가졌다. 공형진의 가족이 된 쌍둥이 자매가 개강을 맞아 모두 학교에 있었던 것이다.
잠시 당황한 모습을 보이던 공형진은 한참 캠퍼스를 돌아다닌 끝에 본인의 새로운 조카들과 만나게 됐다. 또 공형진은 조카의 학교 동기들을 위해 즉석에서 피자를 주문하는 멋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조카들과 집에 도착한 공형진은 구석구석 청소를 하고, TV를 보고, 함께 삼겹살에 맥주를 마시는 등 소탈한 모습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그 과정에서 공형진은 "(항상) 딸이 있으면 어떨까 했는데 따뜻한 느낌이 든다"며 남다른 소감을 털어놨다.
공형진의 이야기가 그려질 '우리 집에 연예인이 산다'는 2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배우 공형진.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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