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대학생에 장학금 4억 지원…누적금액 12억 원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무한도전' 측이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MBC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는 '무한도전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무한도전' 측은 저소득층 대학생 112명에 총 4억의 장학금과 생계비를 지원했다.

'무한도전'은 지난 2010년부터 달력, 다이어리 등 캐릭터 상품 수익 일부를 사랑의 열매에 기탁해 장학사업과 그룹홈 개선사업을 적극 지원해왔다. 누적 기부금은 총 12억 원이다.

김지완 MBC나눔 사장은 "방송을 통한 부가 수익으로 어려운 이웃을 지원할 수 있어 뿌듯하고 기쁘다. 앞으로도 MBC는 사회공헌에 앞장서며 공영방송사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MBC '무한도전'의 장학금 전달식. 사진출처 = MBC 제공, MBC 공식블로그 M톡]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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