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보아의 할리우드 스크린 진출작 '메이크 유어 무브'에서 호흡을 맞추는 데릭 허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는 보아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으는 작품이다. 영화 속에서 보아의 파트너로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았던 데릭 허프에 대한 국내 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데릭 허프는 '메이크 유어 무브'에서 보아의 파트너이자 모든 것을 걸고 사랑을 위해 춤추기 시작하는 열정의 댄서 도니 역을 맡아 완벽한 춤과 노래 실력을 공개한다.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던 '댄싱 위드 더 스타'의 원조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총 4회에 걸쳐 챔피언에 등극한 바 있는 데릭 허프는 영국에서 공연한 뮤지컬 '풋 루즈: 더 뮤지컬'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핫한 스타로 급부상했다.
또 에미상 시상식에 5번의 노미네이트와 '댄싱 위드 더 스타'를 통해 안무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는 데릭 허프는 가수 겸 작곡가, 배우 그리고 안무가까지 다양한 능력을 겸비한 인물이다.
"글로벌 프로젝트라는 독특한 점이 매력적이다. 타이코 드럼과 탭 댄스의 조합, 다른 댄스 영화들과 다르다"고 전한 데릭 허프는 "현실적이면서 자연스러운 춤들이 좋았다. 이 영화에 출연한 것은 최고의 선택이며, 보아와 듀안 에들러 감독과 일하게 된 것은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이크 유어 무브'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남녀 도니와 아야가 춤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사랑에 빠지게 되는 환상적인 댄싱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내달 17일 개봉 예정이다.
[데릭 허프.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