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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민호가 보쌈하고 싶은 사람으로 김연아 선수를 꼽았다.
20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는 영화 '청춘학당; 풍기문란 보쌈야사'(감독 도창훈 배급 박수엔터테인먼트) 언론 시사회 및 간담회에는 배우 이민호, 배슬기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민호는 보쌈하고 싶은 사람을 묻는 질문에 "얼마 전 소치 올림픽을 본 사람이라면 모두 공감할 것이다. 김연아 선수를 보쌈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아 선수는 우리 모두에게 금메달이다"며 "이렇게 말하면 멋있는 대답이 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청춘학당: 풍기문란 보쌈 야사'는 령의 여자에게 영문도 모른 채 보쌈을 당한 꽃도령 3인 방의 발칙한 과학 수사를 그린 코믹 사극이다.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배우 이민호. 김성진 수습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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