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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우현의 아내 조련이 남편과의 연애담을 공개했다.
조련은 20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남편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조련은 "프러포즈는 어떻게 받았냐"는 MC 김원희의 질문에 "회식이 끝나고 내가 먼저 나오는데 남편이 비를 맞고 따라 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때 남편이 '너 나 놓치면 후회한다'고 하더라. 당시에는 별 감흥 없이 버스를 탔는데 탄 뒤에 그 울림이 다르게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지금은 그때를 후회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지금은 약간 후회를 하는 상태다. 놓칠걸 그랬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조련은 남편과의 첫키스에 대해 "정말 오랫동안 안 하더라. 사귄지 6개월 지나서 첫 키스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배우 우현의 아내 조련.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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