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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 '시청률의 제왕'이 예능 프로그램으로 재탄생된다.
케이블채널 KBS W '시청률의 제왕'은 '개그콘서트'의 개그맨 박성광의 유행어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처럼 시청률 1위 프로그램을 위한 1등 우대 토크쇼로 한주간의 시청률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분석하며,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연예계 비하인드 스토리와 1위 시청률 관전 포인트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예계 정보통신망으로 통하는 개그맨 이휘재, 모델계의 레전드 이소라를 필두로 개그맨 박성광, 봉만대 감독,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가수 레이디제인, 연예부 김겨울 기자 등이 '시청률의 제왕' MC군단으로 합류해 환상의 호흡을 맞추며, 거침없는 입담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청률의 제왕'은 총 3개의 코너로 진행된다. 먼저 '이슈 종결자'에서는 한 주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연예뉴스를 모아 가식 없이 MC들의 솔직한 생각을 이야기하고 더 나아가 토론 배틀 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개그맨 박성광이 '박대표' 캐릭터로 등장해 코너에 재미 더할 '시청률이 제왕' 코너에서는 가장 최근에 방송 된 작품 중 시청률이 부진했던 프로그램을 선정 해 1위 프로그램의 인기 비결을 제시하고 과연 꼴찌프로그램이 시청률을 어떻게 끌어올릴 수 있는지 기막힌 비법을 전수한다.
마지막으로 스타와 일반인의 경계선에 있는 인물이 등장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수 있게 MC들이 도와주는 '해볼라고' 등의 다채로운 코너를 선보인다.
임용현 CP는 "시청률의 제왕을 단순 연예뉴스나 토크쇼로 규정하기 어렵다"며 "연예뉴스, 토크쇼, 그리고 콩트 요소를 가미한 재연 등 예능프로그램의 복합적 요소를 결합, 전혀 새로운 개념의 하이브리드 오락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개념 토크쇼 '시청률의 제왕'은 오는 4월 5일 오후 3시 30분 KBS W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개그맨 이휘재, 방송인 이소라, 봉만대 감독, 김태훈, 박성광, 레이디제인(맨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KBS W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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