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산 기자] "앨버스가 지난 등판보다 제구 안정됐고, 타자들도 좋아지고 있다"
김응용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21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화는 시범경기 전적 2승 4무 4패가 됐다.
이날 한화는 선발 앤드류 앨버스가 4이닝을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았고, 4경기 만에 복귀한 정근우가 멀티히트에 타점까지 올리며 활약했다. 김태균도 멀티히트를 터트렸다. 9회초 대타로 나선 펠릭스 피에는 동점 투런포로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앨버스가 지난 경기보다 제구가 안정됐고, 타자들도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다음날(22일)과 23일 양일간 울산구장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2연전을 끝으로 시범경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정규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한화 김응용 감독.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