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송은이 여자친구 추천에 "한 동네서 그러는 거 아냐!"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제동이 자신의 여자친구 감으로 송은이를 추천하자 이를 거절해 웃음을 안겼다.

김제동은 최근 케이블채널 Y-STAR '식신로드' 녹화에 참여해 결혼하고 싶은 여성상을 공개했다.

김제동은 "눈이 높아서 여자를 못만나냐?"는 시청자의 SNS 질문에 "그렇지 않다. 많이 만나고 있다"고 밝혔지만 아무도 믿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상형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성향이 비슷한 사람이면 좋겠다. 식성은 내가 맞춰줄 수 있다"며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이에 김신영은 "등산과 독서를 좋아하고, 사색에 잘 잠기는 분이 있다. 개그우먼 송은이를 적극 추천한다"며 김제동과 송은이와의 러브라인을 시도했다.

하지만 김제동은 "한 동네에서 그러는 것 아니다!"라며 대답을 회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하 역시 "송은이는 길에 이어 김제동까지 만나면 서래마을 킬러다"라고 말해 또 한번 폭소케 했다.

한편 김제동이 출연하는 '식신로드'는 오는 22일 낮 12시에 방송된다.

[송은이를 거절한 김제동. 사진 = Y-STAR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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