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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백일섭이 이서진에게 버럭 했다.
21일 밤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는 스페인편 세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다리가 좋지 않은 백일섭은 이서진에게 버럭하고 말았다. 이서진이 걷는 거리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케이블카를 갈아타며 이동하는 루트를 선택했지만 다음 케이블카로 넘어가는 길에 몬주익 언덕이 자리했던 것.
이에 백일섭은 슬슬 이서진에게 불만을 표출했다. 거의 다 왔다는 이서진의 말과 달리 가야 할 길들이 끝없이 펼쳐져 있었던 것. 게다가 보도 옆에는 버스까지 다녀 백일섭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백일섭은 결국 참지 못하고 "이유가 뭐여? 똥개 훈련시키는 거여 뭐여?"라며 폭발하고 말았다.
이서진은 이런 백일섭 때문에 잔뜩 눈치를 보며 길을 안내해 웃음을 안겼다.
[이서진에게 분노한 백일섭. 사진 = tvN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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