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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손연재(연세대)가 올 시즌 첫 월드컵 대회서 개인종합 7위를 차지했다.
손연재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란 2014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시리즈 슈투트가르트 월드컵 개인종합서 볼 17.566점(7위), 후프 17.700점(4위), 리본 17.433점(7위), 곤봉 16.216점(18위)을 받았다. 손연재는 총점 68.915점으로 7위를 차지했다. 74.738점의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가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손연재는 ‘사랑을 포기하지 말아요’에 맞춰 볼을 연기했다. 턴 동작에서 한 차례 불안한 모습을 선보였으나 무난하게 연기를 마쳤다. ‘돈키호테’에 맞춰 연기한 후프에서도 깔끔하게 연기했다. ‘바레인’에 맞춰 연기한 리본에서도 큰 실수를 범하지 않았다. 다만 ‘바다 위에 뜬 달’에 맞춰 연기한 곤봉에선 수구를 두 차례 놓치며 부진했다.
결국 손연재는 볼 7위, 후프 4위, 리본 7위를 차지해 상위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따냈다. 그러나 곤봉은 18위에 머물러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종목별 결선은 24일에 열린다. 한편, 김윤희(인천시청)는 64.848점으로 개인종합 22위를 차지했다.
[손연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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