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김재환이 중월 3점 홈런을 때렸다.
김재환(두산 베어스)은 2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 1회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렸다.
이날 김재환은 팀이 2-0으로 앞선 1회초 2사 2, 3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SK 선발 로스 울프와 만난 김재환은 볼카운트 1볼에서 2구째 146km짜리 직구를 통타, 문학구장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때렸다. 15일 광주 KIA전에 이어 시범경기 두 번째 홈런이다.
두산은 김재환의 홈런에 힘입어 1회초 현재 SK에 5-0으로 앞서 있다.
[두산 김재환(오른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