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스캇이 니퍼트를 상대로 홈런을 때렸다.
루크 스캇(SK 와이번스)은 2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회 첫 타석에서 우월 홈런을 때렸다.
메이저리그 시절 굵직한 경력을 자랑하는 스캇은 올시즌 SK의 4번 타자를 사실상 확정 지었다.
시즌이 가까워질수록 자신의 실력을 드러내고 있는 스캇은 이날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두산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2구째 146km짜리 패스트볼을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18일 KIA전 이후 시범경기 두 번째 홈런이다.
SK는 스캇의 홈런에 힘입어 2회말 현재 두산을 1-5로 추격 중이다.
[SK 루크 스캇.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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