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절친 사이, 팀워크 대결에 오히려 위험 '폭소'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런닝맨' 멤버들의 오랜 우정이 오히려 팀워크 대결에서 위험한 요소가 됐다.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SBS 새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팀 이상윤, 구혜선, 권해효, 김지석, 강하늘, 빅뱅의 승리, 공형진이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멤버들은 '엔젤아이즈' 팀과 함께 팀워크 배틀을 펼?다. 이들은 각자 계단을 오르며 레이스를 펼쳤다. 하지만 진짜 미션은 계단에 오르는 것이 아닌 계단 사이에 있던 그림에 있는 메시지를 확인하는 것이었다.

이에 마지막 주자인 김종국, 구혜선은 각자 팀에게 무전을 보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구혜선 이야기에 집중하는 '엔젤아이즈' 팀과 달리 '런닝맨' 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말만 하기에 바빴다.

평소 절친한 사이인 '런닝맨' 멤버들은 서로가 편한 나머지 미션에 집중하지 않고 편한 모습을 보였다. 승부 결과에만 관심을 보이는 멤버들이 있는가 하면 자신의 힘든 상태를 토로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이는 멤버들이 웃음을 줬다.

['런닝맨' 팀워크 대결. 사진 = SBS '런닝맨' 방송 캡처]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