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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참 좋은 시절' 최웅이 김지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10회에서는 강동옥(김지호)과 민우진(최웅)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민우진은 목욕탕 앞에서 강동옥 강동주(홍화리)와 마주쳤다. 그러자 "목욕값 밖에 안 가져왔는데 나도 두유 먹고 싶다"며 돈을 빌리려 했다. 이에 강동옥은 자신이 먹던 음료를 주려 했고 강동주는 이를 말렸다.
민우진은 두유값을 보내주겠다며 전화번호를 물었다. 하지만 강동옥은 "그냥 먹어라"라고 말하며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민우진은 발끈했고 손목시계를 그 자리에서 풀어줬다.
하지만 강동옥은 손목시계를 받지 않고 자리를 떠났고 강동주가 대신 자신의 번호를 알려줬다.
['참좋은시절' 김지호. 사진 = KBS 2TV '참 좋은 시절'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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