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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우아한 거짓말'이 개봉 11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우아한 거짓말'은 23일 하루 동안 12만 8200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5만 8877명으로 지난 13일 개봉 후 11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우아한 거짓말'은 아무 말 없이 세상을 떠난 14세 소녀 천지(김향기)가 숨겨놓은 비밀을 찾아가는 어머니 현숙(김희애)과 언니 만지(고아성) 그리고 친구 화연(김유정)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김려령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했으며, '완득이'를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희애와 고아성, 김향기, 김유정 등 배우들의 뛰어난 열연과 이한 감독의 연출력이 만나 호평을 이끌었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34만 2947명을 동원한 '노아'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3만 3431명으로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논스톱'은 이날 4만 258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으며, '300: 제국의 부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몬스터' '수상한 그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영화 '우아한 거짓말' 포스터. 사진 = CJ무비꼴라쥬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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