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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카타르 리그서 활약하고 있는 남태희(레크위야)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남태희는 24일 오전(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서 열린 알 라이안과의 2013-14시즌 카타르스타리그 23라운드서 후반 10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2-0 완승을 이끌었다. 남태희는 팀동료 마르틴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손끝을 스친 후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자 골문 앞에서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알 라이안 골문을 갈랐다.
남태희는 알 라이안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올시즌 리그 11호골을 기록했다. 남태희의 소속팀 레크위야는 15승5무3패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남태희.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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