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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캡틴 아메리카'에는 닉 퓨리(사무엘 L. 잭슨)의 죽음,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와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의 관계, 마지막으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실마리 등이 담길 예정이다. 이런 궁금증들은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 닉 퓨리의 죽음을 둘러싼 논란
뉴욕 사건 당시 어벤져스를 이끌었던 닉 퓨리는 먼저 공개된 예고편에서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의 공격을 받는다. 이 장면은 '캡틴 아메리카'에 닉 퓨리가 등장한다는 소식에 환호했던 팬들을 경악시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공격 후 위기에 처한 닉 퓨리가 어떤 상황에 놓이게 될지는 공개 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윈터 솔져와 맞닥뜨린 그의 운명이 과연 어떻게 될지, 이를 둘러
영화 스토리의 긴장감을 증폭시켜 줄 것이다.
▲ 블랙 위도우와 캡틴 아메리카, 무슨 사이일까
캡틴 아메리카와 블랙 위도우가 어떤 관계가 어떤 방식으로 진전될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두 사람은 함께 쉴드에 소속돼 작전을 수행하며, 서로를 알아가게 된다. 최근 공개된 스틸에서는 캡틴 아메리카와 블랙 위도우가 에스컬레이터에서 키스를 나누고 있어 흥미를 유발한다.
이 스틸이 공개되자마자 팬들은 둘의 관계에 대해 궁금해 하며 온갖 추측을 하고 있는 상황. 반면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스틸에서는 캡틴 아메리카가 블랙 위도우’를 강하게 추궁하는 모습이 공개돼, 둘의 관계는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으로 가는 마지막 티켓
마지막으로 '캡틴 아메리카'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으로 향하는 마지막 티켓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어벤져스'(2012) 이후 줄곧 다음 시리즈를 기다려온 팬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예정이다.
전작인 '퍼스트 어벤져'(2011)의 쿠키 영상이 '어벤져스'와 깊은 연관이 있었던 데다가 '어벤져스'에서 활약했던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라 이번 시리즈와 그 쿠키 영상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캡틴 아메리카'는 뉴욕 사건 이후 쉴드의 멤버로 살아가는 캡틴 아메리카에게 친구였던 적 원터 솔져가 나타나면서 쉴드와 어벤져스에게 닥치는 최악의 위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6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스틸컷,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티저. 사진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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