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한화가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게 최선 다하겠다."
한화 이글스 최진행은 올해를 팀이 도약하는 한해로 삼기로 했다.
최진행은 24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지난해 데뷔 후 처음으로 규정타석 3할 타율을 기록한 최진행은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 중. 하지만 시범경기 10경기에서 타율 2할 9푼 2리 4타점, 득점권타율 5할로 제 역할을 충분히 했다.
타격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나 아직 주루와 송구까지 좀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시범경기에서는 지명타자로만 나섰다. 그는 "2014년을 한화가 도약하는 한해로 만들게끔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감독님께 가끔이라도 '수고했다'는 말을 듣는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며 활짝 웃었다.
[한화 이글스 최진행.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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