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24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조직위 회의실에서 서인천고등학교와 아시안게임 입장권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은 인천 전통명문사학 서인천고등학교 1·2학년 학생 1115명 전원이 수영․농구․축구 등의 입장권을 구입함에 따른 것이다.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 자리에서 "전국 최초 학교단위로 입장권을 구입한 서인천고등학교 장용현 교장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감사 인사드린다"며 "학창시절 아시안게임이라는 국제경기대회 관람으로 글로벌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유정 서인천고 학생회장은 "TV로만 보던 유명선수들을 직접 볼 수 있다니 가슴이 벌써 두근두근하다"며 "학교 친구들과 함께 하는 이번 아시안게임이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서인천고의 학교 단위 입장권 구입이 촉매가 돼 인천뿐만 아니라 전국 많은 학교에서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관심과 입장권 구입 및 경기 관람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단체 입장권 구매는 일반경기 70% 할인 받을 수 있다. 입장권 관련 각종 문의는 콜센터(1599-4290)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아시안게임 입장권 판매사이트(http://ticket.incheon2014ag.org/)를 참조하면 된다.
[사진=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