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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기승냥(하지원)과의 싸움에서 가족을 잃은 당기세(김정현)가 복수에 실패했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40회에서는 기승냥(하지원)을 둘러싸고 깊어가는 궁궐 내의 갈등이 전파를 탔다.
기승냥과의 권력 다툼 과정에서 아버지 연철(전국환)과 동생 타나실리(백진희)를 잃은 당기세는 자객들을 이끌고 기승냥의 앞을 가로막았다.
당기세는 "원수를 갚겠다"며 칼을 꺼내들었지만, 기승냥도 오히려 "내 어머니의 원한을 갚을 날이 오늘이다"고 말하며 대결을 피하지 않았다.
결국 당기세는 기승냥을 궁지에 몰아넣는데 성공했지만, 그 순간 기승냥은 머리에 꽂고 있던 비녀를 던졌고 그로 인해 당기세는 한 쪽 눈을 잃고 말았다.
[배우 하지원과 김정현.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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