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 "'우결' 정말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 놀랐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박세영의 싱그러운 매력이 물씬 풍기는 봄 화보를 소속사 S.A.L.T.엔터테인먼트가 26일 공개했다.

패션잡지 보그 걸과 진행한 화보로 박세영은 푸른색 코트에 옅은 보라색 꽃을 든 모습이다. 꽃을 든 수줍은 손끝과는 대조적으로 가만히 카메라를 응시하는 눈빛에서 매혹적인 분위기가 풍긴다.

박세영과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한 관계자는 "박세영은 청순한 소녀와 성숙한 숙녀 사이의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뿜어낸다. 덕분에 순수하면서도 어딘가 매혹적인 봄 화보가 탄생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영화 '고양이 장례식'에 이어 '패션왕', 그리고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까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박세영은 보그 걸을 통해 근황도 전했다.

박세영은 아이돌그룹 2PM의 우영과 가상 커플로 출연 중이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대해 "정말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서 놀랐고 긴장도 많이 했다. 계산하지 않고 마음 가는 대로 하고 있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저도 궁금하다"고 전했다.

또한 봄을 맞아 돗자리를 들고 공원에서 하늘을 봤으면 좋겠다는 풋풋한 소망과 함께 짧고 아름다운 봄을 놓치지 않고 싶은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박세영의 화보와 근황 등은 보그 걸 4월호에 실렸다.

[배우 박세영. 사진 = S.A.L.T.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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