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룸메이트' 출연 확정…'강심장' PD 의리 과시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이동욱이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에 출연한다.

이동욱 소속사 관계자는 26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동욱이 '룸메이트'에 출연한다. 하지만 MBC '호텔킹' 촬영 스케줄로 인해 초반에만 출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동욱과 박상혁PD와 '강심장'을 함께 한 만큼 의리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한편 '룸메이트'는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새롭게 떠오른 주거형태인 '쉐어 하우스(share house)'를 모티브로 삼은 관찰 버라이어티다. '쉐어하우스'는 입주자들이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의 공간을 공유하며 함께 사는 방식으로 전월세 값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어 2, 30대 미혼 남녀에게 각광받고 있다.

'룸메이트'는 톱스타 남녀 10여명이 한 집에서 서로 부딪히며 겪는 흥미진진한 일상생활을 밀착 촬영을 통해 리얼하게 그려내며 그 속에서 웃음 뿐만 아니라 우정, 가족애 등 진한 휴머니즘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현재 2NE1 박봄, 애프터스쿨 나나, 신성우, 개그맨 조세호, 모델 이소라, 서강준, 박민우, 파이터 송가연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룸메이트'는 'K팝스타3' 후속으로 오는 4월 20일 오후 4시 55분 첫 방송된다.

[배우 이동욱. 사진 = 마이데일리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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