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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방송인 공서영이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 새 여성 MC로 낙점됐다.
26일 tvN은 "오는 4월 1일 코빅 공개녹화부터 베스티의 해령을 대신해 공서영 전 아나운서가 여성 MC로 투입돼 신영일 MC와 새롭게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현재 '코빅'은 지난 23일 방송을 끝으로 2014년 1쿼터 12라운드를 마친 상황. 올해 상반기 방송가의 '썸 열풍'을 주도한 '썸&쌈' 등 화제의 코너들을 양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한 주간의 휴식 이후 4월 1일부터 2쿼터에 돌입할 코빅은 최근 만능 방송인으로 거듭나고 있는 공서영 전 아나운서의 합류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킬 전망이다.
이에 대해 코빅의 기획과 연출을 맡고 있는 김석현 PD는 "빅리그라는 이름에서 드러나듯 코빅은 스포츠 경기와 같은 경쟁 구도를 가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 출신다운 발랄함과 검증된 진행 실력을 갖춘 공서영이 코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놓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서영 전 아나운서는 "'코빅'은 매주 챙겨볼 정도로 좋아하는 방송이다. 웃음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힐링이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코빅의 여성 MC로 합류해 더 큰 즐거움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신영일 선배님과 호흡을 맞춰 코빅의 활기를 안방까지 생생히 전해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tvN '코미디빅리그'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방송인 공서영.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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