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시즌 11호골을 터트린 손흥민이 독일 언론으로부터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독일 SGL아레나서 열린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의 원정경기서 후반 35분 결승골을 뽑아내며 레버쿠젠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독일 빌트는 경기 후 손흥민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2점을 부여하며 호평했다. 독일 1~6점까지 평점이 주어지며 낮을수록 좋은 활약을 의미한다. 손흥민 외에 키슬링와 카스트로 그리고 엠레 칸도 나란히 평점 2점을 받았다.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한 레버쿠젠은 최근 9경기 연속 무승(1무8패)의 부진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또한 승점 47점으로 리그 4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레버쿠젠의 류승우와 아우크스부르크의 홍정호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진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은 출전 명단서 제외됐다.
[손흥민.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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