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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와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의 시청률 대결이 뜨겁다.
2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21회는 전국기준 11.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된 20회분 시청률 12.1%에 비해 0. 5%P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반면 지난주 '감격시대'를 제치고 1위에 올랐던 '쓰리데이즈'는 근소한 차이로 '감격시대'에 1위 자리를 다시 내줬다.
26일 방송된 '쓰리데이즈' 7회는 11.3%를 기록, 지난 21일 방송된 6회 시청률 12.9%에 비해 1.7% 하락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2위 기록이다.
'감격시대'와 '쓰리데이즈'는 근소한 차로 엎치락 뒤치락 하는 성적으로 1위 자리를 거머쥐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9회는 8.7%를 기록, 21일 방송분 8회 시청률 8.7%와 동일한 기록을 유지했다.
['감격시대'(위)와 '쓰리데이즈' 포스터. 사진 = KBS,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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