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이야기' 이동욱, 하얀 피부 드러난 빗속 열연 '감탄'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이동욱이 세찬 비바람을 맞으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27일 이동욱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SBS 3D 드라마 '강구이야기'(극본 백미경 연출 홍성창)에서 따뜻한 마음을 지닌 상남자 경태 역을 맡은 이동욱이 빗 속 연기투혼을 펼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은 3D 드라마이기에 상대적으로 긴 시간 동안 진행된 빗 속 촬영이었음에도 캐릭터의 감정에 흐트러짐 없이 몰입하고 있다. 특히 빗물에 흠뻑 젖은 상태에서도 특유의 하얀 피부와 우월한 비주얼이 돋보여 눈길을 끈다. 또 촬영 대기하면서는 두꺼운 점퍼와 수건으로 몸을 녹이거나, 커다란 털 귀마개를 쓰고 귀여운 모습을 드러낸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날 이동욱은 쌀쌀한 날씨 속 진행된 촬영 강행군에도 깊은 내면연기를 소화해내며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 제작진의 찬사를 받았다.

이동욱이 출연하는 '강구이야기'는 오는 29일, 30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배우 이동욱.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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