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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강호 리버풀을 상대로 멋진 헤딩으로 리그 3호골을 터트린 기성용(25)이 영국 언론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성용은 27일(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리버풀 원정경기서 0-2로 뒤진 후반 30분 코너킥 상황서 멋진 다이빙 헤딩 슈팅으로 만회골을 뽑았다.
이로써 기성용은 지난 1월 풀럼전서 리그 2호골(시즌3호골)을 넣은 이후 약 2개월 15일 만에 골 맛을 봤다. 하지만 선덜랜드(승점25점)는 5경기 연속 무승(1무4패)으로 강등권인 18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경기 후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기성용에게 팀 내 두 번째 평점인 7.2점을 부여했다. 후반 교체로 들어가 경기 흐름을 바꾼 활약을 인정받은 것이다. 최고 평점은 아담 존슨(7.6점)이 받았다.
[기성용.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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