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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킴 카다시안(33)의 엄마인 크리스 제너(58)가 섹스비디오 협박을 받고 있다.
미국의 가십뉴스 TMZ는 크리스 제너가 누군가로부터 그녀의 섹스테이프를 갖고 있다며 돈을 갈취하려는 협박 전화를 하루에도 수십통 받고있다고 2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10월 22년간의 결혼생활 끝에 전 남편 브루스 제너와 이혼한 크리스 제너는 자신의 섹스 테이프를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한 인물로부터 하루에도 수차례 연락이 오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크리스 제너는 이같은 필름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LA 경찰 당국은 25일 크리스 제너의 집을 방문, 정식으로 신고를 접수했다. 크리스 제너는 조사에서 지난 수주동안 보이스메일, 문자 등 모두 300 여통의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협박범은 전화를 통해 크리스 제너의 낯뜨거운 비디오를 공개겠다고 협박했다.
그러나 크리스는 협박범의 얘기가 일관성이 없으며, 말을 바꿔 섹스테이프의 실제 주인공이 그녀의 딸인 클로에 카다시안인 것으로도 주장했다고 전했다.
한편 크리스 제너가 지난 1990년 이혼한 전 전남편인 로버트 카다시안과 낳은 딸 킴 카다시안도 카니예 웨스트와 약혼하기전 전 남친이었던 가수 레이 제이와의 성관계 장면을 찍은 섹스비디오가 유출돼 유명세를 치뤘다. 엄마 크리스 제너는 이전에 전남편 브루스와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촬영한 홈 섹스비디오가 둘 사이의 관계를 '업'시켰다고 고백, 화제가 됐다.
[사진 = 왼쪽서 두번째가 크리스 제너, 네번째가 킴 카다시안.(사진출처 = 크리스 제너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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