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대전 시티즌이 브라질 출신 공격수 반델레이(27)를 영입하며 2014시즌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올해 초까지 브라질의 모기 미림(상파울로 주 1부리그)에서 뛰었던 반델레이는 임대로 올 시즌 대전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다.
반델레이는 182cm, 74kg의 체격을 갖췄으며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돌파가 무기다. 최전방 공격수로서 경기에 출장하게 될 반델레이는 성실한 태도로 무난히 팀에 적응하고 있으며 대전 공격의 마침표를 찍을 선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시티즌 관계자는 “반델레이의 영입으로 2014시즌 선수단 구성을 완전히 마쳤다. 외국인 선수 3명을 포함해 33명의 선수들로 올 시즌을 치를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라운드 패배로 인한 충격을 딛고 일어나 전열을 가다듬고 젊고 강한 패기 넘치는 경기를 보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반델레이. 사진 = 대전 시티즌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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