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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배우 장동직이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에 출연한다.
장동직은 최근 '쓰리데이즈'에서 북한 측 정찰국소속 69정찰대대 대남공작조 총조장 리철규 소좌 역을 맡아 출연을 결정했다.
장동직이 맡은 리철규 소좌는 1998년 양진리 사건 때 총조장으로 내려와 남한에 막대한 희생을 일으켜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만들어 이를 계기로 무기를 사들이는 인물이다. 현재는 북쪽에서 숙청 당해 망명 상태이고 죽이려는 자와 살리려는 자 사이에서 방황하는 인물로 그려질 예정이다.
장동직이 출연하는 '쓰리데이즈'는 27일 밤 10시 방송된다.
[배우 장동직. 사진 = 장동직 본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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