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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채림(35) 측이 중국 배우 가오쯔치(고재기, 33)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의 모습이 함께 포착된 사진이 뒤늦게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27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채림과 가오쯔치가 함께 찍은 사진이 여러장 게재됐다. 채림이 자신의 웨이보에, 가오쯔치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며 애정을 드러냈던 사진들이 열애 인정 후 다시 관심을 모은 것.
사진 속 두 사람은 누가 봐도 연인인 듯한 다정한 모습이다. 과도한 스킨십은 없지만 눈빛이나 표정 등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 열애 사실이 알려지기 전부터 두 사람은 사진들을 통해 은연 중에 팬들에게 만남을 암시해 왔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채림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이날 오후 마이데일리에 "두 사람이 교제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교제 기간은 3개월 정도 된 것으로 알고 있다. 교제 기간이 짧은 만큼 결혼을 얘기하기는 이르지만,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채림은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 촬영 과정에서 가오쯔치를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림과 교제 중인 가오쯔치는 지난 2011년 드라마 '신 황제의 딸'로 데뷔해, '태평공주비사', '아가유희', '화비화 무비무' 등에 출연했다. 또 올해 중 방송되는 코믹사극 '시아전기'에서는 채림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배우 가오쯔치와 채림. 사진출처 = 채림 웨이보, 가오쯔치 블로그,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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