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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감격시대’ 김현중과 진세연이 키스를 하며 언약식을 올렸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극본 박계옥 연출 김정규 안준용) 22회에서 신정태(김현중)은 김옥련(진세연)에게 프러포즈했다. 그러나 두 사람을 무너뜨리려는 어두운 세력들이 있어 여전히 불안한 상태다.
신정태의 작전에 의해 일국회는 치명타를 입고, 가야를 구하러간 아오키는 7인 조계 경비위원장 허모연에게 체포 및 공직을 박탈당하는 위기에 처했다. 이 가운데 신정태는 승리 축하파티를 벌였고 본격적으로 싸움의 스케일을 키워 나갔다.
또 신정태는 조계 7인방을 초대하여 김옥련과의 언약식을 진행하기 위해 준비를 했다.
신정태의 의기양양함에 분노를 느낀 설두성(최일화)는 남모를 계략을 꾸몄다. 신정태를 죽이기 위해 ‘약’을 준비하라고 왕백산(정호빈)에게 명령한 것. 이에 왕백산은 늦은 시간 독약을 준비했고 우연하게 밤늦게 산책을 즐기던 김옥련은 이 광경을 목격했다.
다음날 예정대로 연회가 진행됐고 신정태는 이 자리에서 언약식을 올리겠다고 공표했다. 김옥련을 마주한 신정태는 “많이 기다렸지? 이제 안기다리게 할게. 아직까지 기다려줘서 고맙다.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반지를 선물했다. 모든 이들이 보는 앞에서 키스를 나누기도 했다.
두 사람이 미래를 약속하는 모습에 설두성은 신정태를 축복하고 반기는 듯한 가식적인 표정을 지었다.
[KBS 2TV ‘감격시대’.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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