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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안선영이 어머니 때문에 결혼을 앞당겼다고 밝혔다.
27일 밤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MC 김원희, 신현준 이하 '자기야')에서는 내과 의사 남재현, SBS 아나운서 김일중, 배우 우현의 강제 처가살이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안선영은 "남편과 2년 반을 사귀고 결혼을 했는데, 원래 목표는 올 가을에 하는 거였다. 그런데 엄마가 그렇게 우겨서 지난해 10월에 하게 됐다. 엄마가 '결혼 빨리 해라. 내가 봤을 때 사위가 못 버티고 떠난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결혼을 하고 나니까 엄마가 매일 전화를 하고 질투를 많이 한다"며 "SNS에 남편과 먹은 음식사진 올리면 '느그는 좋겠네. 독거노인은 외로워'라는 댓글을 단다. 그래서 엄마와 친구를 끊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어머니 때문에 결혼을 앞당겼다고 밝힌 안선영. 사진 = SBS '자기야'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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