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씨엘 참여한 스크릴렉스 앨범, 빌보드 200차트 4위 등극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걸그룹 2NE1 씨엘이 참여한 앨범이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 4위에 올랐다.

28일 빌보드에 따르면 지드래곤과 씨엘이 참여해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세계적인 덥스텝 DJ 스크릴렉스의 새 앨범 '리세스(RECESS)'는 빌보드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4위에 랭크됐다.

이번 스크릴렉스 앨범에서 지드래곤과 씨엘이 참여한 트랙은 '더티 바이브(Dirty Vibe)'라는 곡으로 YG 메인 프로듀서 테디와 CHOIC37을 비롯해 DJ 디플로도 참여했다.

스크릴렉스 앨범이 미국 음악 시장을 강타한 가운데 앨범에 참여한 지드래곤과 씨엘 역시 미국 팝 시장에서 큰 조명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지드래곤은 '콤플렉스', '빌보드', 'FUSE TV'등 미국의 유명 매체 등을 통해 여러 번 패션과 음악의 아이콘을 넘어 K팝의 문화현상으로 호평 받았다. 씨엘은 최근2NE1의 정규 2집 앨범 '크러쉬(CRUSH)'가 빌보드 200 차트에서 61위를 기록하는 등 여성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그룹 빅뱅 지드래곤(왼쪽)과 2NE1 씨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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