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구FC가 브라질 국적 공격수 조나탄(브라질)을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대구가 27일 영입을 발표한 조나탄은 골 결정력이 뛰어난 최전방 공격수다. 조나탄은 입단테스트 기간동안 가진 일본 대학팀과의 두 차례 연습경기에서 비록 상대가 대학팀이긴 했으나 9개의 슈팅을 시도해 7골(유효슈팅 8개)을 터트리며 최덕주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조나탄의 최대 장점은 공격 상황에서의 위치선정, 골결정력, 헤딩능력이다. 또한, 184cm의 좋은 체격조건을 갖추고 있어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이 기대된다.
특히 조나탄은 과거 프랑스리그 AC 아를 아비뇽에서 뛴 이력이 있어 기술적인 능력뿐만 아닌 경험면에서도 팀에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구는 마테우스가 지난 1년간 포르투게자(브라질)에서 임대생활을 마치고 팀에 복귀함에 따라 외국인 선수는 2명으로 늘어났다.
[조나탄. 사진 = 대구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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