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수습기자] kt 위즈 야구단이 김영수 kt 스포츠 대표이사 내정자를 신임 사장으로 확정했다.
kt 구단은 28일 '주주총회를 통해 김영수 kt 스포츠 대표이사를 신임 사장으로 확정했고, 별도의 취임식 없이 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김 사장은 "프로야구를 비롯 프로농구, 프로게임, 사격, 하키, 축구 국가대표 후원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 전문회사의 대표로 임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내년 1군 진입을 위해 우수선수를 확보하고 코칭스태프와 프런트가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구단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제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사격, 하키, 축구 국가대표 후원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신임 사장은 LG전자 홍보담당 상무, LG전자 부사장, LG스포츠 대표이사를 거쳐 한국 ABC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사진 = kt 스포츠 제공]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