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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일본 유명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결혼 12년만에 이혼한다.
27일 스포니치 등 일본 연예계에 따르면 영화 '러브레터'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여배우 나카야마 미호는 최근 파경을 맞았다.
나카야마 미호는 작가 겸 뮤지션 츠지 히토나리와 지난 2002년 6월 결혼했다. 슬하에는 2004년 태어난 아들이 한 명 있다.
두 사람이 이혼한 이유로는 성격 차이가 컸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츠지 히토나리가 지난 2008년 하드락 밴드를 결성하고 "중성의 시대다. 멋있는 중성적인 할아버지를 목표로 하겠다"며 마치 여장 남자 비주얼을 선보이면서 충격을 줬기 때문. 이런 변화가 두 사람 사이 갈등을 유발했다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나카야마 미호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신의 인생을 제대로 살 것. 그것보다 좋은 것은 없다. 전부 받아들이겠다. 미안하다. 고맙다"며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기도 했다.
[나카야마 미호. 사진 = 영화 '러브레터' 스틸컷]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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