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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이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 오르게 된 소감을 전했다.
크레용팝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5번째 싱글 앨범 '어이(Uh-e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크레용팝은 레이디 가가의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 오르게 된 것과 관련 "올해 초에 레이디 가가 측에서 회사 메일로 연락이 왔다"며 "저희가 듣고 '정말 대박이다'라고 생각했다. 믿기지 않았다. 크게 놀랐다. 들은 바로는 레이디가 가가 우연히 저희 '빠빠빠' 뮤직비디오를 보고 요청했다고 하더라. 두 번 놀랬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 3달 전 투어를 도는 거였는데 회사 측에서 1달로 조정을 했는데 흔쾌히 수락을 해 주셨다"며 "신문이나 방송 등 매체 인터뷰도 하고, 기회가 된다면 길거리 공연도 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크레용팝은 레이디 가가와 함께 미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12개 도시 13회 콘서트의 오프닝에 오른다.
이번에 공개된 크레용팝의 '어이'의 콘셉트는 모시옷에 고무신, 수건을 둘러 쓴 독특한 콘셉트로, 트로트와 댄스를 혼합시킨 장르다. 따라하기 쉬우며, 지친 가운데서 다시 힘을 내서 잘 살아보자는 내용이다.
한편, 크레용팝의 신곡 '어이'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내달 1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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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크레용팝.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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