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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짐꾼' 배우 이서진의 머릿속에는 오로지 숙소 걱정 밖에 없다.
28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스페인'에서는 유럽 속 최고의 이슬람 유적 알함브라 궁전을 찾은 일행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번 여정에서도 이서진은 쉴 틈이 없었다. 야간열차에서도, 그라나다에 도착해 찾은 숙소에서도 이서진은 선배배우들의 눈치를 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이런 모습은 선배배우들이 알함브라 궁전을 관광하는 순간에도 이어졌다. 선배배우들은 연신 감탄사를 연발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 속에서도 이서진은 "리스본에 가면 어디서 자야되지? 혹시 미리 잡아놓은 것 좀 없어? 진짜 그냥 가야 돼? 어딜 가야하지?"라며 걱정 뿐인 모습을 보였다.
[배우 이서진.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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