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새단장한 카스포인트 라인업이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문을 연다.
카스포인트 라인업은 주어진 예산 내에서 9개 구단의 선수들을 영입하고 교체해 유저간 카스포인트를 경쟁하는 프로야구 전략 시뮬레이션이다.
새로워진 카스포인트 라인업은 그래픽 선수카드로 더욱 생동감 있는 비쥬얼을 제공하고, 라인업 설정 시 선발출전 선수의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기록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마일리지와 트레이드 카드 발급 제도를 개선했다. 카스모멘트 투표, 선발승 맞히기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각각 5-2점의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으며, 보유 예산이 10억원 이상인 유저들은 1,000만원으로 선수 교체에 필요한 트레이드 카드 1장을 구매할 수 있다.
그 외 새로 추가된 쿠폰으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연봉에 상관없이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연봉쿠폰, 일간 마이너스 점수를 얻은 선수의 카스포인트를 0점 처리해주는 감점쿠폰, 선택한 구단의 선수로 라인업이 자동 구성되는 구단쿠폰을 신설해 재미를 더했다.
2014년 카스포인트 또한 기존 카스포인트에 타자의 공격능력과 투수의 대기록을 평가할 수 있는 배점항목을 추가했다.
타자부문에서는 고의 4구, 사이클링히트의 가점항목을 추가하였고, 포수도루저지 포인트를 6에서 10포인트로, 도루허용 포인트를 -3에서 -2로 재정비했다. 투수부문 배점방식은 퀄리티스타트, 노히트노런, 퍼펙트게임 등의 가점항목을 추가해 16개 항목으로 늘렸으며, 감점항목은 13개 항목으로 대폭 강화했다.
스포츠 전문 채널 MBC 스포츠플러스가 주최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와 CASS가 함께 후원하는 카스포인트는 프로야구 기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실정에 맞게 개발한 독자적인 점수 체계이다.
카스포인트 및 카스포인트 라인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 확인은 카스포인트 홈페이지(www.casspoint.com)뿐만 아니라 카스포인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카스포인트 라인업 로고. 사진=MBC스포츠플러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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